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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900만 '서울의 봄', 역대 최고 4주차 주말 관객수 달성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서울의 봄'이 900만 돌파를 앞둔 가운데 역대 최고 4주차 주말 관객수를 달성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17일 하루 동안 44만5,5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94만1,111명이다.

'서울의 봄'이 9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은 지난 15일부터 17까지 121만1,849명의 관객 수를 동원하며, 역대 개봉 4주차 주말 관객 수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뜨거운 입소문으로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했던 '겨울왕국1'(1,171,846명), '국제시장'(1,136,638명), '7번방의 선물'(1,129,719명)이 나란히 개봉 4주차 주말 관객 수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던 가운데, '서울의 봄'이 역대 천만 영화의 기록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으며 의미 있는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이와 더불어 개봉 4주차에도 뜨거운 입소문과 재관람 열풍으로 개봉주와 비슷한 스코어 추이를 유지하고 있어, 연말 극장가 신작 공세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장기 흥행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의 봄' 팀은 지난 17일 광주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황정민은 무대인사 도중 눈물을 흘리며 진심을 드러냈으며, 정우성은 무려 209회 무대인사에 모두 참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김의성, 안내상 등이 출연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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