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선균, 마약 논란 두 달만 사망…향년 48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배우 이선균이 사망했다. 향년 48세.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27일 오전 10시 12분께 "남편이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갔다"는 112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종로구 한 공원에서 이 남성의 차량을 발견했고 쓰러져 있는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조수석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이 남성은 이선균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 10월 20일 마약 투약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향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이선균은 사망 하루 전인 26일에도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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