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보아가 마약 수사 도중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을 추모했다.
보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구보다 아낌없는 응원과 분위기 메이커까지 해주시며 챙겨주신 우리 대장님 그립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보아는 "곧 보자는 말이 늘 일상이었는데 이제는 제가 찾아갈게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홀로 고군분투 하셨을 성격인데. 그래도 이제는 편안히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다"며 "영원한 대장님 나의 아저시 사랑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선균은 지난 10월 20일 마약 투약 논란에 휘말린 이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향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이선균은 최근 마약 논란을 부인하며 억울함을 토로해 왔다. 사망 하루 전인 26일에도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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