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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故 이선균 애도 "누구보다 소탈하고 따뜻했던...기억하겠습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기우가 故 이선균을 애도했다.

28일 이기우는 자신의 SNS에 "언젠가 조그만 횟집에서 동생들 모아 배부르게 사주시고 실컷 수다 떨고 마시고 ‘기우야 이렇게 보니까 너무 좋다, 또 보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잊으실만 하면 연락드려서 귀찮게 해드릴 걸, 동생들 모아놓고 한 번이라도 더 불러낼 걸, 이렇게 찾아뵈어서 너무 죄송하고 가슴이 아픕니다"라고 추모했다.

故 이선균의 빈소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또 "누구보다 소탈하고 선했고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했던, 기억하겠습니다, 편히 쉬세요 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故 이선균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20분께 서울의 한 공원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이선균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이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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