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하이브 신인' 아일릿, 영서와 전속계약 종료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영서를 제외한 5인 체제로 데뷔합니다.
빌리프랩은 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당사와 영서는 향후 활동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며 "아일릿은 5인 체제로 데뷔하게 돼 안내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빌리프랩은 "당사자의 의사를 존중하며 상호협의를 통해 신중하게 내린 결정으로 억측과 오해는 삼가달라"며 "영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아일릿은 영서를 제외한 5인 체제로 데뷔해 활동할 예정입니다. 빌리프랩은 "아일릿의 데뷔와 향후 활동을 최선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해 9월 JTBC 'R U NEXT'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영서 6인 체제가 선발된 바 있다. 이후 영서의 탈퇴로 5인 데뷔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강인·이나은→설영우·양예은, 이번엔 결별설
축구선수 이강인과 이나은, 설영우와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가 열애 보도 직후 결별설에 휩싸였습니다.
5일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결별설과 관련, 조이뉴스24에 "이전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전했습니다.
이날 한 매체는 열애설이 불거진 이강인과 이나은, 설영우와 양예나가 이미 결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나은 측은 1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지인 사이일 뿐"이라고 답했습니다. 양예나 소속사 스타베이스 매니지먼트 그룹은 "연예인이자 한 사람의 개인 사생활이다 보니 확인에 어려운 점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에이프릴 전 멤버인 이나은과 양예나는 연달아 축구선수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강인과 이나은은 2일 서로의 자택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4일에는 설영우와 양예나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두 사람이 같은 휴대폰 케이스 및 모자를 착용한 사진이 잇따라 게재됐고, 여기에 양예나가 축구 경기장에 수 차례 모습을 드러냈다는 목격담까지 흘러나왔습니다.
◇'백반기행' 주진모, 3년 만에 방송 출연
배우 주진모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으로 3년 만에 방송 출연합니다.
5일 방송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주진모와 함께 2024년 새해를 맞아 특급 맛집의 성지 대구를 찾는데요.
주진모는 2019년 드라마 '빅이슈' 이후 3년 만에 '백반기행'으로 돌아옵니다. 청춘스타들의 등용문 박카스 CF로 데뷔해 영화 '미녀는 괴로워'와 '쌍화점' 등 굵직한 작품으로 배우로서 자리매김에 성공한 주진모. 그는 오랜만인 방송 촬영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지만, 마음의 위로가 되는 대구 밥상과 아버지와 닮은 식객의 모습에 입이 풀리며 그동안 숨겨왔던 솔직 반전 매력을 발산합니다.
이어 주진모는 아내 민혜연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더합니다. 아나운서 김현욱의 소개로 아내를 만난 주진모는 "첫눈에 반해 결혼할 때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계속 만났다. 웃는 얼굴로 나올 수 있었던 건 아내 덕분"이라며 힘든 시간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준 아내를 향한 따뜻한 사랑 고백을 선보입니다.
◇'이효리의 레드카펫', 오늘(5일) 첫방…"제니 만남, 밤잠 설칠 정도로 설렘"
26년차 가수이자 영원한 '트렌드세터' 이효리가 12년만에 음악 프로그램 MC로 컴백합니다. 이효리는 30년 역사의 KBS 심야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의 네번째 시즌 MC로, '이효리의 레드카펫'을 이끌어갑니다.
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제작발표회에서 이효리는 "싱숭생숭하고 감회가 새롭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 하려니 더 떨린다"면서 "KBS 심야 음악토크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진행을 맡게 돼 영광이다. 세트장이 변하지 않아 놀랐다"고 특유의 위트를 섞어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박재범·최정훈·AKMU (악뮤)에 이어 이효리와 함께 돌아온 '더 시즌즈'의 네번째 시즌. '더 시즌즈'는 3개월마다 새로운 MC를 도입하며, 이효리 역시 3개월 시한부 MC로 활약합니다.
"가요계 레전드가 MC를 맡아줘서 무한영광"이라고 밝힌 최승희 PD는 "할 수 있다면 기부 사업도 하고 싶다. 이효리가 MC이기에 가능한 행보를 계획 중"이라고 했습니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이효리의 퍼스널 컬러인 빨강색, 여기에 잘 차려입은 특별한 날의 의미를 더해 제목을 정했습니다.
이효리는 "레드카펫은 주인공들이 잘 차려 입은 날 걷는 길 아닌가. 우리 프로그램이 그런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길 바랐다"면서 "오는 분들에게도 잘 차려놓은 레드카펫이었으면 했고, 시청자들에게도 특별한 날 보는 선물같은 방송이길 바란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첫 방송에는 댄스크루 베베, 악뮤 이찬혁, 방송인 신동엽, 블랙핑크 제니, 배우 이정은 등이 출연합니다.
이효리는 "첫 녹화에 가장 만나고 싶은 여자 솔로 후배가 출연한다. 밤잠 설칠 정도로 기대했다"면서 "만남 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관계가 될 것 같다"고 제니와의 만남을 고대했습니다.
5일 밤 11시20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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