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현역가왕'이 당초 예정보다 한 회 연장을 결정했다.
MBN '현역가왕'은 지난 9일 방송된 7회분이 평균 시청률 13.9%를 기록, 첫 방송 평균 시청률 6.8% 보다 2배 이상 껑충 뛰는 파죽지세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최고 시청률은 15.2%까지 치솟으며 6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더불어 화요일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현역가왕'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1월 예능 브랜드 평판과 TV 화제성 조사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4주 차 비드라마 TV 검색 반응 모두 3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검색 키워드 출연자 부문에서는 린과 전유진이, 이슈 부문에서는 '현역가왕' 재방송과 '현역가왕' 시청률이 10위 권 안에 차트인 됐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가 조사한 12월 드라마 예능 통합 종합 반응 DB 부문에서도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대한민국 최초로 치러지는 '트로트 한일전' 대표가 되기 위한 현역들의 불타는 투지를 전부 담아내기 위해 고민 끝에 1회 연장을 최종 결정했다. 시청자들이 현역들을 향해 쏟는 응원의 열기로 인한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와 공식 리서치 결과 및 동영상 조회수 등 눈에 띄는 화제성 수치도 감안한 결과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트로트 한일전'에 나설 TOP7을 탄생시켜 시청자의 높아진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킬 전망이다.
마스터 대성은 "10년 만의 정식 국내 고정 예능 복귀작인데 한 회 연장이라니 개인적으로도 기쁘고 보람과 책임감 느낀다"며 "'현역가왕'을 함께하면서 현역들의 열정과 노력, 자신의 일을 향한 진심에 나 역시 많이 배우고 있다. TOP7이 탄생하면 한일을 오가는 예능도 함께할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MC 신동엽은 "오로지 매 라운드를 뜨겁고 빈틈없이 채워주는 현역가왕 출연자들 덕분"이라며 "나는 다 차려진 술상에 안주 하나 얹은 셈"이라는 예능인다운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현역가왕’ 김다현이 지난 7회에서 눈물의 설욕을 펼친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무대는 업로드 단 하루 만에 조회 수 100만 뷰를 기록했다. 여기에 네이버 나우를 통해 총 6회에 걸쳐 진행 중인 '대국민 응원 투표' 참가자 추이 역시 매회 급상승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날이 갈수록 고조되는 시청률과 시청자 관심 및 화제성에 힘입어 연장이 가능했다"며 "방송 출연의 기회가 많지 않았던 참가 현역들이 그들의 노래를 한 곡이라도 더 부를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 남은 여정은 TOP7을 향한 현역들 욕심만큼이나 더 뜨겁고 치열할 것"이라고 전했다.
16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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