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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고맙다"…'미우새' 김준호, 김지민母와 임영웅 콘서트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지민母와 친구분들을 모시고 임영웅을 만나러 가는 김준호의 고군분투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김준호는 하늘의 별 따기라 불리는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하며 무려 6장의 티켓을 구해 예비 장모님에게 제대로 점수를 따는 데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대망의 임영웅 콘서트 당일,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을 직접 모시러 동해까지 내려가 예비 사위 노릇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미운 우리 새끼'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

이날 김준호는 동해에서 전라도 광주까지, 예비 장모님과 예비 장모님 친구분들의 편안한 장거리 이동을 위해 차량 대절은 물론 1일 기사 허경환까지 섭외해 예비 장모님을 기쁘게 했다. 긴 이동 시간 동안 어머님들이 지루하지 않게 임영웅 플레이리스트부터 임영웅 깜짝 퀴즈, 선물까지 손수 준비한 김준호의 모습에 "진짜 준비 제대로 했네", "엄마들이 호강한다"며 母벤져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김준호는 어머님들을 위해 임영웅 팬들의 성지라는 '특별한 휴게소'를 방문해 예비 장모님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예비 장모님의 마음을 사로잡을 거라 믿으며 야심 차게 준비한 이곳에서 "지민이와 결혼하는 거냐", "빚이 있는 건 사실이냐" 등 예상치 못한 압박 면접이 시작돼 김준호는 진땀을 흘려야 했다. 과연 김준호는 이 위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예비 장모님의 친구들은 김준호에게 '결혼 허락 필승법'으로 '이것'을 알려줘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예비 장모님은 "지금 뭘 가르치는 거냐!"며 당황했지만, 이내 필승법에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 "완벽하게 사위 인증을 받은 것 같다", "임영웅이 큰일 했다"며 母벤져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과연 모두를 초토화시킨 '장모님 결혼 허락 필승법'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장장 6시간의 이동 끝에 도착한 임영웅 콘서트장에서 예비 장모님의 돌발 행동이 펼쳐져 김준호는 물론 이를 지켜보던 母벤져스 마저 깜짝 놀랐다. 예비 장모님의 돌발 행동에 김준호는 할 말을 잃고 어쩔 줄 몰라 했는데, 과연 김준호가 예비 장모님의 마음을 사로잡고 사위로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지 오는 1월 21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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