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짜릿한 레이스 현장을 그대로.' 쿠팡의 OTT(over-the-top) 서비스인 쿠팡플레이가 포뮬러 원(이하 F1) 그랑프리 2024시즌 전경기를 셍중계한다.
쿠팡플레이가 오는 3월 1일(한국시간) 열리는 'F1걸프 에어 바레인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올해 국제자동차연맹(FIA) 주최 F1 전 그랑프리를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현장 중계와 리포팅 횟수를 늘린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2023년)과 견줘 더 많은 그랑프리 현장을 직접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올해 첫 대회인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출발 순서를 정하는 '퀄리파잉'과 시즌 첫 번째 우승 드라이버가 결정되는 '레이스'를 각각 3월 1일과 2일 오후 11시 50분에 생중계한다.
'걸어 다니는 F1 백과사전'이라는 별명을 얻은 윤재수 해설위원과 안형진 캐스터가 시즌 프리뷰쇼부터 레이스까지 호흡을 맞춘다. 프리뷰쇼는 퀄리파잉 시작 1시간에 앞서 진행된다.
올 시즌 관전 포인트부터 서킷 분석과 프리시즌 테스트를 바탕으로 한 시즌 예상 결과 등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바레인 그랑프리는 일부 팀들이 팀명과 머신(레이스 카)을 재정비한 뒤 맞이하는 첫 그랑프리다. 이에 따라 10개 팀 총 20명의 드라이버 소개부터 오프 시즌 기간 일어난 변화들을 프리뷰쇼를 통해 알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9월 열리는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2년 연속 현장 생중계로 선보인다. 또한 일본, 중국, 이탈리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등 다수의 그랑프리에서도 현장 리포팅으로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2022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F1 그랑프리를 한국어로 중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F1 파트너 최초로 싱가포르 그랑프리 현장 생중계를 선보였다. 한편 올 시즌 F1은 12월까지 총 24차례 그랑프리를 진행한다.
올 시즌은 여러모로 주목박고 있다. F1 역사상 처음으로 드라이버의 팀 변동 없이 맞이하는 새 시즌다. 26세의 '젊은 황제' 막스 베르스타펜(레드불, 네덜란드)이 4연패를 노리고 있고 다음 시즌 팀 이적을 발표한 '살아있는 전설'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영국)이 메르세데스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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