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하윤 측이 강제 전학과 관련해 "내용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일 조이뉴스에 고등학생 시절 전학과 관련해 "현재 내용을 정리 중"이라며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짧게 전했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의 주장을 바탕으로 여배우 S의 학폭 가해 의혹을 보도했다. 제보자는 고교 재학 시절 S에게 1시간 반 동안 따귀를 맞는 등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보도 이후 송하윤이 S로 지목됐다. 송하윤의 소속사 측은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경기도 부천 출신 송하윤이 중원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를 거쳐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졸업한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 동창인데 패거리로 친구 한 명 왕따 시키고 때려서 강제전학 갔다"라며 "생긴 것과 다르게 강단이 있는 친구"라는 한 네티즌의 6년 전 댓글이 재소환됐다. 이에 송하윤의 학폭 의혹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