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파나소닉코리아가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히어로즈 구단은 파나소닉코리아와 2024시즌 협업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파나소닉코리아와 히어로즈 구단은 5년 연속 함께한다. 구단은 홈 구장 고척스카이돔 홈플레이트 뒤편 LED와 외야 펜스에 파나소닉코리아 브랜드 광고를 노출한다.
파나소닉코리아는 광고에 따른 후원을 진행한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올 시즌 다양한 마케팅 행사도 연다.
정규시즌 홈 경기동안 이닝 이벤트를 진행해 헤어드라이어, 전기면도기 등 파나소닉 제품을 선물한다. 파나소닉 모델로 활동 중인 걸그룹 '우아!'(woo!ah!)를 초청한 축하 공연과 풍성한 경품을 선물하는 '파나소닉 패밀리데이'도 개최할 예정이다.
위재민 구단 대표이사(사장)는 "파나소닉코리아와 동행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구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 대표는 또한 "지난 4년간 양사는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렸다"며 "올 시즌 역시 고척스카이돔을 찾는 팬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쿠라마 타카시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도 "5년째가 된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해 온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파나소닉 제품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히어로즈 구단과 협업을 통해 온라인 특가 이벤트는 물론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한 야구팬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파나소닉코리아는 구단 출신으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이정후(외야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전기면도기와 헤어드라이어 모델로 발탁해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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