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도시숲 시민과학자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숲 시민과학자'는 우리생활 가까이에 도시숲을 시민들이 직접 탐사하고, 기록하며 숲을 보전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반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숲 시민과학자 모니터링' △전국 대학생과 함께 가로수 생활사를 기록하는 '대학생 도시숲 시민과학자' 등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돤다.
이달(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전국에서 운영된다. 이번에 모집된 시민과학자 146명은 이날(19일)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장탐사와 역량강화 교육 등 도시숲의 생물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생활 속 국민과 가장 가까운 도시숲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도시의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도시숲 시민과학자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이 함께 보전하고 지켜가는 도시숲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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