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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지구의 날 맞아 '우리숲더하기 캠페인' 추진


탄소분야 민간 기업 협업·산림탄소흡수량 연계 국민 탄소중립 활동 전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진흥원은 "국민이 산림탄소흡수량 거래와 활용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2024년 우리숲더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숲더하기 캠페인의 첫 번째 행사로 지난 20일 충북 단양에 있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지에서 민간 탄소회계 시스템 개발 기업인 ㈜핑과 협업해 탄소중립 활동을 실시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에 관심 있는 참여자를 사전 모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길 걷기 체험 △나무에 이름표 붙이기 활동 등 산림탄소흡수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지난 20일 충북 단양에 있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지에서 민간 탄소회계 시스템 개발 기업 ㈜핑과 협업해 탄소중립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이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장면. [사진=한국임업진흥원/산림청]

대면행사 외에도 국민이 산림탄소흡수량을 구매해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온라인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우리숲더하기 캠페인' 공식 누리집을 통해 연말까지 참여할 수 있다.

진흥원은 참여 대상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는 산주, 기업, 지자체 등이 신규조림·재조림, 산림경영 등을 통해 산림 탄소흡수기능을 높이면 산림탄소흡수량을 산림청이 인증하는 제도다.

최무열 진흥원 원장은 "우리숲더하기 캠페인을 계기로 국민이 산림탄소흡수량을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 수단으로 인식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한국임업진흥원은 국민의 산림탄소상쇄제도 관심과 활용을 높이기 위해 민간과의 협업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지난 20일 충북 단양에 있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지에서 민간 탄소회계 시스템 개발 기업 ㈜핑과 협업해 탄소중립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임업진흥원/산림청]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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