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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경기 서부권 콘텐츠 기업 걸음마 돕는다


만 3년 미만 기업 대상 초기창업 지원 과정 10개사 모집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지역 기반 창업지원 센터인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초기창업 지원 과정'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한은 오는 17일까지다.

지원 가능 기업은 조건이 있다. 경기도 서부권역 소재 설립된지 만 3년 미만 콘텐츠 기업으로 모두 10개사를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신생 콘텐츠 기업이 산업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또한 콘텐츠 산업 12개 분야에 포함된 기업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지역 기반 창업지원 센터인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초기창업 지원 과정'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관련 인포그래픽이다.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지역 기반 창업지원 센터인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초기창업 지원 과정'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관련 인포그래픽이다.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공모에 선발된 기업은 창업 전문가 컨설팅과 멘토링을 비롯해 홍보마케팅, 지식재산권, 법률지원 등 창업 초기 기업에게 꼭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지원받는다. 바우처 지원 규모는 500만원이고 오는 11월까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서부권역 기업을 대상으로 하지만 타 지역에 소재한 기업도 경기도 서부권으로 이전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하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문화창조허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내 사업공고를 참조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콘진 측은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콘텐츠 기업 투자유치' 등 다른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서부권역 7개시에는 광명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오산시, 평택시 화성시가 포함된다. 콘텐츠 산업 12개 분야로는 한국표준산업분류(10차) 연계표에 따른 '콘텐츠산업 특수분류' 12개 영역으로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공연이 해당된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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