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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하♥' 한예슬, 결혼 소감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한예슬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7일 한예슬은 자신의 SNS에 "우리 오늘 혼인신고 했어요. 사실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 봄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 봐요"라고 혼인 신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다행히 7도 제가 좋아하는 숫자라 모든 게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듯해서 그저 행복"이라며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예슬 [사진=한예슬 SNS]

또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고 감사하네요. 이 여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축복 속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어 가슴 벅찬 나날들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예슬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살 연하의 남자 친구와 혼인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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