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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 실시


산림복지서비스 수요 예측·정책 수립 위한 기초자료 활용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거주 5000가구(가구 내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는 지난 2020년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조사통계(제136037호)다. 국민의 산림휴양·복지 활동 경험, 목적·수요, 선택기준 등을 조사해 산림복지서비스 수요 예측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진흥원은 "올해 조사는 지난 1년간 유형별 활동 경험 유무, 일상형 및 당일형, 숙박형 활동 형태, 산림휴양·복지 프로그램 및 시설 인지도, 향후 이용 의향 등 60여 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식 CI.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식 CI.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산림청]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의 산림휴양·복지활동과 건강과 관계를 확인하고,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산림복지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을 확인하기 위한 문항이 추가됐다. 진흥원은 "해당 부분은 앞으로 산림복지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 결과는 지난해(2023년)과 견줘 한 달 앞당겨 '산의 날'을 기념해 10월 18일께 공표 예정이다. 해당 조사를 통해 수집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조항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 국가통계포털 누리집, 마이크로데이터 통합 연계 서비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해당 통계는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조사"라며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 원장은 또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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