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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나라', 전체 예매율 1위…조정석 흥행 파워 계속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행복의 나라'가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행복의 나라' 포스터 [사진=NEW]
'행복의 나라' 포스터 [사진=NEW]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행복의 나라'는 11일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으며, 12일 오전 11시에도 사전 예매량 7만3595명을 넘어서며 이틀 연속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인 '빅토리', '에이리언: 로물루스', '트위스터스'를 제친 결과로, 조정석은 300만 돌파에 성공한 '파일럿'에 이어 '행복의 나라'에서 재판에 뛰어든 '개싸움 일인자' 변호사 정인후 역으로 완전히 변신해, 전혀 다른 캐릭터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행복의 나라'는 10.26 대통령 암살 사건으로 인해 벌어진 재판을 중심으로 역사의 소용돌이 속 다양한 양상의 인물들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의 현장으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조정석, 이선균, 유재명 등 배우들의 열연과 그들이 만들어낸 숨막히는 긴장감, 1979년 거대 권력에 의해 졸속으로 진행되어야 했던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 소재, 추창민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력이 어우러진 '행복의 나라'에 실 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자고 있는 만큼 흥행 결과에도 기대가 커진다.

'행복의 나라'는 오는 14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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