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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사람 급 나눠 공격하는 지능형 금쪽이 충격 "잘 키우셔야"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오은영이 초2 금쪽이의 모습에 우려를 나타냈다.

6일 방송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사람의 서열을 정해 공격하는 지능형 초등학교 2학년의 사연이 담겼다.

이날 금쪽이 엄마는 "첫째는 25살, 둘째는 22살, 막내는 늦둥이로 9살"이라고 밝히며 "계획하지 않은 아이였다. 하지만 남편과 동의하에 낳게 됐다"고 밝혔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이어 엄마는 "금쪽이가 피아노 연주는 물론 운동까지 잘해 다재다능하다. 그런데 수업을 방해해 다른 아이들의 항의가 이어진다"고 고민을 전했다. 하지만 아빠는 "내가 보기엔 그냥 개구쟁이"라고 판단했다.

엄마는 "6살때부터 거의 날마다 항의전화를 받았다. 다른 아이를 물거나 때리거나 욕설을 하기도 했다. 원하는 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편이라는 얘길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는 이른 아침 일어나 밥도 잘 먹고 TV를 보며 얌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때 금쪽이의 학원 선생님이 전화했고, "금쪽이가 혀로 핥고 옷을 자꾸 올리는 등 문제 행동을 한다"고 말했다.

엄마는 "어떤 엄마는 아이가 금쪽이의 욕설을 배운다며 놀이터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금쪽이의 학원 생활이 공개됐고, 금쪽이는 발표도 잘하고 착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야구를 하며 새로 온 친구가 자신의 뜻대로 경기를 하지 못하자 목덜미를 잡고 혼을 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은영은 "정말 잘 키우셔야 겠다. 아이가 자기만의 기준으로 급을 나누고 있다"고 진단해 충격을 안겼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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