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전노민과 신화 이민우, 씨야 출신 남규리가 연극 '레미제라블' 무대에 오른다.
극단 로얄씨어터(예술감독 윤여성)는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사의 보편성을 표출하며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를 그려낸 빅토르 위고의 걸작 연극 '레 미제라블'을 11월21일~2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0년 전 프랑스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 국민들은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을 통해 큰 위로를 얻은 것처럼,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연극 '레 미제라블은'은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빵을 훔쳐 19년을 감옥에서 지내야 했던 장발장은 배우 전노민이 연기한다. 자신의 믿었던 신념 때문에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 쟈베르 역은 배우 윤여성, 김명수가 더블 캐스트됐다. 이어 마리우스 역은 신화의 이민우, 코제트 역은 씨야의 남규리가 출연한다.
낮은 자세로 평생 자신의 믿음으로 살아간 미리엘 주교에는 원로배우 박웅, 임동진이 함께 한다. 이 외에도 문영수, 루머스 정유경, 하지영, 강희영, 정영신, 이윤상, 조정은 등 중견배우와 오디션에 선발된 남녀 배우, 아역 배우 등 40여명이 출연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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