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지영이 오열했다.
5일 방송된 KBS2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고봉희(박지영)가 이다림(금새록)의 주치의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봉희는 이다림이 대출을 알아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병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 거라 짐작한다. 이어 이다림가 복권에 집착했던 모습도 떠올린다.
고봉희는 의사를 만나러 병원으로 가고, 주치의는 "신약이 개발돼 다림이가 눈을 뜰 수 있다"며 8억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어 주치의는 "시간이 많지 않다. 시신경이 죽어가고 있다. 골든 타임을 놓치면 실명하게 된다"고 덧붙인다.
고봉희는 "그 사살을 우리 다림이가 다 알고도 나에게 말 안했다. 주사도 나왔고, 돈만 있으면 되는데. 가난한 엄마 만나서 지지리 궁상인 내 딸로 태어나서 실명하게 생겼다"고 울컥한다. 이후 고봉희는 엘리베이터에 올랐고, 혼자 남게 되자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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