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세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의 사생활 폭로 보도가 나왔다.
디스패치는 30일 트리플스타 전처 A씨, 전 연인 B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트리플스타가 A씨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임에도 B씨와 양다리를 걸쳤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트리플스타의 해외 유명 레스토랑 취업 배경엔 A씨의 명품백 로비가 있었으며, 트리플스타는 여자 문제로 인해 A씨에게 자신이 잘못한 내용을 담은 수십 장의 편지를 썼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된 편지에는 '여자를 좋아하고, 더러운 탐욕을 품고, 내게 엄청난 사랑을 줬던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 '옷을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봤다', '내 욕심 때문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갖게 요구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 트리플스타는 디스패치를 통해 이같은 논란을 전면 부인하며 "절대 사실이 아니다. 지금 반성문을 가지고 있지 않아 뭐라고 썼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B씨는 트리플스타와 교제하던 중 그의 양다리 사실을 접하고 사과를 받으려 했으나 잠수이별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트리플스타는 "B씨와는 1~2개월 정도 만났으나 서로 생각이 달라 더 이상 연락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리플스타는 '흑백요리사'를 통해 조명받게 된 실력파 셰프다. 현재 서울 모처에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트리드'를 운영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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