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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뒤늦게 접한 지인 비보에 먹먹 "소중한 동생 떠나...두달 지나 알았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지인을 애도했다.

2일 박나래는 자신의 SNS에 "이 글을 쓰면서도 무슨 말을 어떻게 전해야 될지 가슴이 먹먹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의 소중한 동생이자 동료 혜백이가 10월 4일 하늘 나라로 떠났습니다.. 그동안 말은 안했지만 정말 많이 아팠다고 하네요. 두 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소식을 듣고 마지막 인사를 다녀 왔습니다.. 혜백이와 연을 맺었던 많은 분들, 저처럼 아직 소식을 전달 받지 못한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 합니다"라고 애도했다.

박나래 [사진=박나래 SNS]
박나래 [사진=박나래 SNS]

박나래는 "고양시 예원 추모관 지층 목련 1실 132열 4단에서 아름답고 꿈 많던 저의 동생 혜백이가 쉬고 있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 행복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마음으로 인사 한번씩 부탁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나래가 애도한 지인 혜백은 개그우먼 출신 헤어 디자이너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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