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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홍진희, 연예계 떠난 이유? "방송국 관계자에 뒤통수 맞고...일 끊겼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홍진희가 은퇴한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홍진희, 이경애가 출연했다.

이날 홍진희는 은퇴한 이유에 대해 언급하며 "음식점에 갔는데, 한 방송국 관계자들이 있었다. 제일 높은 분이 나 보더니 한잔하라면서 맥주잔에 소주를 벌컥벌컥 줬다"고 말했다.

같이 삽시다 [사진=KBS2]
같이 삽시다 [사진=KBS2]

이어 홍진희는 "난 워낙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이니 마시고 드렸다. 그렇게 오갔는데, 갑자기 내 뒤통수를 때리더라. 순간 너무 황당했다. 나도 열받아서 뒤통수를 날렸다. 사람들이 놀라서 날 보니까 나를 또 때렸다. 그래서 나도 때렸다. 속으로 한 대만 날 더 때리면 다 엎고 망신 줄 거라고 마음먹었는데, 안 치더라. '잘 먹었다, 맛있게 드세요'라고 인사하고 내 자리에 왔다"고 과거 일화를 전했다.

홍진희는 "내가 그때 그 방송국 (작품)에 출연료까지 얘기가 되어 있는데, 홍진희 역할을 남자가 하면 안 되냐고 했다더라. 그 이후에 방송국에 발걸음도 못했다"며 "이래저래 다 귀찮고 짜증 나서 이 세계를 떠나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필리핀에 갔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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