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 카르멘 "소녀시대 MV 보고 SM 오디션, 인도네시아 지인 축하多"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하츠투하츠 카르멘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하츠투하츠 첫 싱글 ;The Chase'(더 체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하츠투하츠 에이나-주은-카르멘-지우가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첫 번째 싱글앨범 '더 체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하츠투하츠는 SM엔터테인먼트 설립 30주년에 출격하는 SM의 신인 걸그룹으로, 지우(JIWOO), 카르멘(CARMEN), 유하(YUHA), 스텔라(STELLA), 주은(JUUN), 에이나(A-NA), 이안(IAN), 예온(YE-ON) 총 8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인도네시아 국적 멤버 카르멘을 향한 관심도 높다. 특히 가요계 미다스의 손 SM에서 첫 출격하는 인도네시아 멤버인 만큼, 가수 데뷔 계기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카르멘은 "어릴 적부터 노래를 좋아해서 TV에서 소녀시대 '더 보이즈' 뮤직비디오를 보고 멋있어서 따라하고 싶었다. 오디션 보고 합격해서 SM에서 들어왔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한 뒤 "가족들과 친구들도 많이 축하하고 응원해줬다. 언니는 K팝을 좋아해서 행복해 했다"고 말했다.

하츠투하츠 데뷔곡 'The Chase'는 몽환적인 사운드 소스들과 보컬 멜로디가 어우러져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으로, 강렬하고 독특한 베이스 신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트랙의 무드 체인지가 특징인 곡이다. 가사에는 '내가 나아갈 길은 나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와 앞으로 펼쳐갈 새로운 세상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의 감정을 담았다.

한편 하츠투하츠 신보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