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살벌한 연인'들이 동갑내기 청춘들을 끌어내렸다.
1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190개 영화관, 1315스크린 가입률84%)에 따르면 4월7일부터 4월10일까지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은 32만7천676명의 관객이 선택한 '달콤, 살벌한 연인'(감독 손재곤, 제작 싸이더스FNH)이 차지했다.
지난주까지 1위를 고수하던 권상우, 김하늘 주연의 '청춘만화'는 주말동안 10만1천775명을 동원해 17만2천435명의 관객을 모은 애니메이션 '빨간모자의 진실'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꾸준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는 워킹타이틀사의 '오만과 편견'은 8만5천748명의 관객이 찾아 지난주에 이어 4위 자리를 지켰다. 7만6천607명이 관람한 짐 캐리 주연의 뻔뻔한 '딕&제인'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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