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 축구단 'FC 슛돌이'가 독일 원정경기를 떠나 독일 현지 최고의 유소년 축구팀과 자웅을 겨루는 명승부를 펼친다.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투어 경기를 갖게 될 'FC 슛돌이'는 오는 6월 13일 한국-토고전이 열릴 프랑크푸르트 월드컵 경기장(코메르츠방크 아레나 스타디움)과 한국-프랑스전이 열릴 라이프치히 월드컵 경기장(젠트랄 스타디온), 그리고 한국-스위스 전이 열릴 하노버 월드컵 경기장(AWD 스타디온)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월드컵 분위기와 현지 준비상황을 함께 체크해 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경기가 열릴 세 도시의 유소년 축구팀과의 멋진 한판 승부도 준비된다.
오는 18일엔 1945년 창단한 프랑크푸르트 SGBornheim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100여년 전통의 Lok Leipzig과의 경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1912년 창단한 TSV Havelse와의 경기가 차례로 있을 예정이다.
FC 슛돌이가 독일 원정경기를 간다는 소식이 이미 독일 한인 사회에 퍼짐에 따라 이번 FC 슛돌이 경기는 기존의 아이매치와는 달리 현지 교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열렬한 환호 속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그동안 FC 슛돌이의 공식 서포터로 활약했던 차태현, 이효리에 이어 제 3대 서포터로 탤런트 소이현이 발탁되어 독일 원정경기에 동행한다.
소이현은 이번 독일 원정경기에서 FC 슛돌이의 응원과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FC 슛돌이 독일 원정대는 감독 전진을 비롯해 코치 김종민, 서포터 소이현, FC 슛돌이 선수 7명과 독일 원정경기를 위해 특별 영입된 차세대 스트라이커 김태수(FC 제주엔젤)가 임대선수로 함께 할 동행할 예정이다.
FC 슛돌이 독일 원정대의 경기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1일까지 4주에 걸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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