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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입양 예은이, 아들과 웃는 모습 닮아"


 

탤런트 신애라가 지난해 12월 예은이를 입양한 후 행복한 가족 얘기를 공개한다.

신애라는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연출 이은지, 정연애)에 출연, 가슴으로 낳은 딸 예은이의 백일 기념 사진을 설명하며 "배 아파 낳은 아들 정민이와 예은이의 웃는 모습이 너무도 닮았다"고 자랑했다. 또한 "예은이가 건강하게 자라 벌써 6kg"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와 함께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백일사진 촬영현장 셀프카메라도 함께 공개되는데, 신애라는 "지금이 손이 가장 많이 가는 때라 몸은 힘들지만 딸 예은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힘이 저절로 난다"며 감탄을 이어갔다.

또한 어느 덧 결혼 11년차인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사랑 넘치는 부부스토리도 이 시간을 통해 공개된다. 작년 결혼 10주년을 맞아 아내 신애라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던 남편 차인표는 올해도 어김없이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신애라, 차인표 부부는 각각 필리핀과 동인도에서 봉사활동을 벌인 사실도 털어놨다. 컴패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애라는 컴패션 활동에서 만난 10명의 필리핀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차인표는 "아내의 적극적인 권유로 구호활동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동인도 뭄바이와 콜코타로 날아가 특유의 따뜻한 미소로 아이들을 만났다. 처음에는 조금 낯설어하던 차인표는 이내 자신이 가장 자신있어 하는 운동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행복한 가족 이야기는 18일 '가정의 달' 특집으로 오전9시부터 100분 동안 진행되는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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