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SG워너비가 벅스차트 신기록을 달성했다.
SG워너비는 지난 4월 초 선보인 3집 타이틀곡 '내사람: Partner For Life'가 9주 연속 1위를 차지해 벅스 차트 최장수 1위곡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벅스차트에서 가장 오랫동안 1위를 지킨 곡은 코요테의 '디스코왕'(2004.4.9- 2004.5.28), 김종국의 '한남자'(2004.9.10- 2004.10.29), 이수영의 '그레이스(Grace)'(2006.2.3- 2006.3.24) 등 총 3곡이며 이들 모두 연속 8주 1위를 차지하며 동반 신기록 기록을 지켜왔다.
그러나 SG워너비가 6월 첫 주에도 1위를 수성, 이 세 곡을 제치고 홀로 '최장수 1위곡'의 영예를 안게 됐다.
SG워너비의 1위 행진이 과연 앞으로 얼마나 더 계속될 것인지, 그리고 과연 어떤 곡이 이들의 승승장구를 막을 것인지에 초유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6월 첫 주 벅스차트에서는 4년 만에 컴백한 파워보컬 박완규의 저력이 눈에 띈다.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발라드계에 한 획을 그은 박완규는 4집 앨범 타이틀곡 'Promise'를 단숨에 25위에 올려놓았다.
SG워너비 '내 사람을 이어 백지영의 '사랑안해'가 2위, 버즈의 '남자를 몰라'가 3위, 스윗소로우의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이 4위, 싸이의 '위아더원(We Are The One)'이 5위를 차지했다.
벅스차트는 스트리밍 40%, MP3 다운로드 40%, 음반판매량 20%를 반영해 집계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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