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애시대'로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신인 이하나가 영화 '식객'(감독 전윤수, 제작 쇼이스트)으로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영화 '식객'은 인기만화가 허영만 원작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맛을 찾아 음식의 맛과 의미를 에피소드별로 담은 작품이다.
이하나는 이번 영화에서 음식 기행을 떠나는 남자 주인공 '성찬'(김강우 분)의 여자친구인 '진수' 역을 맡아 기존의 털털하고 활발한 이미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만화에서는 음식잡지의 기자로 그려지지만 영화에서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로직업이 바뀔 예정이다.
이하나의 소속사 측은 "원작과는 캐릭터 설정에서 약간 다르다"며 "영화 크랭크인을 앞두고 현재 적응 기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연애시대'에서 식탐많고 엉뚱한 캐릭터를 연기해 인기를 모았던 이하나는 '진수' 캐릭터에 맞춤 캐스팅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반응. 연기력과 순발력을 갖춘 신인으로 당당히 스크린 주연을 꿰찬 이하나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허영만 원작에 김강우, 이하나가 캐스팅된 '식객'은 8월 초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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