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요드라마 '소금인형'에 황수정과 함께 출연하는 김유석이 황수정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에 대해 밝혔다.
5일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소금인형' 제작발표회에서 김유석은 "황수정씨가 '소금인형'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히말라야에서 등반을 하고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유석은 "그 소식을 듣고 처음 든 생각은 '잘됐다. 좋은 배우인데 이 작품으로 회복됐으면 좋겠다'였다"고 황수정 캐스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김유석은 "같이 연기하면서 '황수정씨는 천상 배우구나'하는 생각이 든다"며 "인간적으로 보기에도 정말 순진하고 악한 것이 없는 사람인 것 같다. 일본 촬영하며 많이 친해졌는데, 볼수록 그런 생각이 강해진다"고 황수정의 인간적인 면모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사랑과 물질의 상관 관계를 이야기를 하고 있는 '소금인형'에서 김유석은 호텔 경영자 강지석 역을 맡아 과거 사랑했던 여자와 하룻밤을 보내는 남자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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