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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비가 온다2]SK텔레콤 모델 꿰차며 '톱클래스' 진가


올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거물급 신인가수 손담비의 기사를 시리즈로 묶는다. 거물급 신인이 부족한 국내 가요계에 단비가 될 손담비는 화려한 외모와 빼어난 춤솜씨, 잠재된 스타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손담비는 1983년 9월 25일생으로 169 cm 48kg, 바람의 '사랑하다'와 메이비의 '다소' M/V 여주인공, 삼성전자 mp3 Yepp t9 여자 모델 등을 거쳤다. <편집자 주>

'데뷔 전부터 톱클래스 모델로 진가 입증.'

신인가수 손담비가 데뷔 전부터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최고 브랜드의 모델로 잇달아 기용되며 톱클래스 스타 반열에 오를 채비를 갖췄다.

삼성전자 mp3 yepp(옙) 광고에서 최고의 댄서 팝핀현준을 상대로 댄스 배틀을 벌여 화제를 모은 손담비는 SK텔레콤의 커플요금제 광고 모델로 기용돼 영화관, 길거리, 카페, 학교, 쇼핑몰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남자친구를 향해 연속 펀치를 날렸다.

삼성전자의 mp3 옙의 모델로 활약한 지 한달 여 만에 SK텔레콤 광고 모델로도 발탁된 손담비는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가수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거침없이 보여주고 있다.

손담비 측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고 방영 직후부터 광고주들로부터 섭외 요청이 끊이지 않았으며, 신선한 마스크와 늘씬한 몸매, 신세대다운 활기찬 이미지가 광고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삼성전자 옙 광고 촬영 때 최고의 비보이 앞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던 손담비의 파워는 SK텔레콤 광고현장에서도 이어졌다.

손담비는 새벽 6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이어진 장시간 촬영에서 남자모델과 펀치 대결을 벌이며 팔과 다리에 멍이 들면서도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SKY 광고로 유명한 김민수 감독은 이 날 손담비의 파워 넘치는 모습에 "하루 사이에 팬이 되었다"며 극찬했다는 후문.

톱브랜드 모델로 연속 기용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손담비는 일본 최대 포털 중의 하나인 MSN 재팬 측의 제안으로 동영상 섹션에서 데뷔과정을 스케치한 영상을 5월 한달 간 공개할 예정이다. 한류스타가 아닌 신인 가수의 컨텐츠를 연속시리즈로 다루는 것은 처음 있는 일.

일본에서의 러브콜, 국내 톱 브랜드의 모델 기용 등 데뷔 전 신인가수로서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거물 신인' 손담비의 행보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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