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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엄지원, '한국판 제리 맥과이어'로 랑데부


배우 임창정과 엄지원이 새 영화 '스카우트'(감독 김현석, 제작 두루미필름)에서 첫 호흡을 이룬다. '광식이 동생 광태', 'YMCA 야구단'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카우트'는 국보급 고3 투수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1980년 광주를 배경으로 10일간의 '스카우트' 비사를 그린 이번 영화에서 임창정은 '한국판 제리 맥과이어'라 할만한 스카우터 역할을 맡는다. '제리 맥과이어'의 톰 크루즈를 연상시키는 임창정은 자신 또한 대학야구 투수였지만 스타의 꿈과 사랑을 잃어버린 채 스카우터가 된 이호창 역을 맡았다.

엄지원은 '이호창'의 대학후배이자 첫사랑, 그리고 10년만에 만나게 되는 옛 연인 '세영' 역으로 출연한다. 미스터리한 성격의 여인으로 톰 크루즈의 마음을 설레게 한 르네 젤위거처럼 신비롭고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세영'을 짝사랑하는 광주 주먹 '서곤태' 역에 박철민, 고3 국보투수 선동렬의 아버지 역에 백일섭, 엄마 역에 양희경 등 든든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 풍성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스포츠의 열정과 역사의 아픔, 사랑의 신선함을 그릴 영화 '스카우트'는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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