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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첫 원톱 출연작 '어린왕자', 본격 촬영


만능엔터테이너 탁재훈의 첫 단독 주연 영화 '어린 왕자'(감독 최종현, 제작 피플앤픽쳐스)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서울 청담동의 한 미용실에서 시작된 촬영장면은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기 위해 미용실을 찾은 종철(탁재훈 분)과 그의 어린 파트너 영웅(강수한 분)이 미용사의 분무기를 뺏어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장면.

탁재훈은 아이를 둔 아빠답게 아역배우 강수한과도 호흡도 미리 맞춰 보이는 등 열성적인 모습을 보여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날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촬영장에는 탁재훈을 보기 위해 몰려든 주민들로 인해 인산 인해를 이룬 가운데 함께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강수한 군 또한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긴 속눈썹이 매력적인 아역 배우 강수한 군은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에서 오윤아의 아들 '승민'역을 통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따뜻한 웃음 속에 감동을 전해 줄 영화 '어린 왕자'는 3개월 여 기간 동안 서울, 부산, 전라도, 대전 등 전국 곳곳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가을 개봉 예정.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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