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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싸이 직장 동료들 "싸이 문제 없었다" 소명서 제출


'출퇴근 확실했고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참여했다'

군 재입대 여부와 관련해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격고 있는 가수 싸이(본명:박재상)의 기능요원 복무 당시의 동료들이 당시 상황과 관련한 소명서를 병무청에 보냈다.

(주)포씨소프트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일하며 싸이의 상사로 있었다는 정모씨(35)는 "박재상(싸이)이 포씨소프트에 근무하면서 프로그래밍 작업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유관업무인 기획과 프로그램의 베타 테스트 등에 참여했다. (싸이는) 3년간 출근시간을 정확하게 지켜 출근했고 조퇴 등은 없었다"며 "병무청 실사시에도 전혀 문제된 바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 2003년 12월에 입사해 약 24개월 동안 싸이와 함께 근무했다는 이모(30)씨는 "박재상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당시 출·퇴근이 확실했고 회사회식 및 워크샵 등 회사에 관련한 일들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였다. 근무 당시 병무청에서 많은 실사를 했고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점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회사에서 개발한 이미지 편집프로그램 사이트(www.123kimchi.co.kr)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소명자료를 통해 싸이의 당시 복무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동료들의 소명서는 지난 10일에 병무청에 보내졌으나 병무청은 그로부터 3일 후인 지난 13일 싸이에게 산업체기능요원 편입 취소처분 통지서를 보낸 바 있다.

조이뉴스24 추장훈기자 sens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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