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가 일주일 동안 극과 극의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엄정화는 지난 20일 영화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등과 가슴이 드러나는 과감한 은빛 드레스를 선보여 참석한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의상을 통해 볼륨있는 몸매와 구릿빛 섹시한 피부가 고스란히 드러났던 것.
그러나 엄정화에게 섹시미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엄정화는 25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 제작발표회에 단정한 검정 투피스를 입고 참석해 5일전 모습과 전혀 다른 이미지를 선보였다.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까' 제작발표회와 '칼잡이 오수정' 제작발표회를 취재하며 엄정화의 변신을 지켜본 한 사진기자는 "연예인으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는 엄정화의 모습이 진정 프로답다"며 엄정화의 극과극 패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엄정화는 오는 28일 첫방송되는 '칼잡이 오수정'에서 조건 좋은 남자를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34살 노처녀 오수정 역을 맡아 '12월의 열대야' 이후 3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