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가 20여개의 공연기획사로부터 단독 콘서트 제의를 받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5월 앨범을 발표한 양파는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에소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다. 양파의 성공적인 복귀로 인해 20여개의 공연 기획사는 단독 콘서트 유치전을 치르고 있으며, 팬텀 측도 여러 기획사와 미팅을 갖고 좋은 조건으로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파의 한 측근은 "양파가 6년이란 오랜 공백기를 깨고 컴백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쇼케이스부터 팬 창단식을 기획 등 여러 제의가 들어왔다. 특히, 단독 콘서트 제의는 무려 20개가 넘는 공연 기획사들이 최상의 조건을 내세워 러브콜을 해오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체별로 만남을 가지며, 신중하게 협의를 하고 있는 상태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으나, 양파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공연을 연출 할 수 있는 곳과 뜻을 함께 할 생각이며, 올 가을이나 겨울쯤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팬텀 측은 "무엇보다도 양파가 오랜만에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그 뜻에 보답 하기 위해서라도 관객들을 100% 만족할 시킬수 있는 양파의 다양한 색깔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콘서트를 기획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양파는 1997년 '애송이의 사랑'으로 가요계의 혜성처럼 나타나 '양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공백기를 가졌던 그녀는 6년만에 성공적으로 복귀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양파는 지난 22일에 펼친 '빅 4 썸머 콘서트'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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