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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세 감독, 강동원과 영화 'M'으로 컴백


제작사 측, '8월 20일 베일 벗을 것'

지난 2005년 영화 '형사Duelist'로 호흡을 맞춘 이명세 감독과 강동원이 올 가을 영화 'M'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 감독과 강동원의 두 번째 만남으로 캐스팅 시점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M'은 지난 주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다시 한번 관심이 집중됐다.

그 동안 간단한 시놉시스와 몇 장의 스틸만이 공개되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8월 20일, 티저 제작물을 공개하며 실체를 드러낼 예정이다.

8월 20일은 영화 'M' 속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 날로, 주인공 민우(강동원 역)가 첫사랑을 처음 만난 날인 동시에 갑자기 사라졌던 그녀가 11년 후 그의 앞에 다시 나타나는 날이기도 하다. 'M'은 영화 속 강동원의 첫사랑이 돌아온 이 날을 M-day로 정하고 영화 'M'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파워풀한 최초 공개를 계획중인 것.

8월 20일 하루 동안만 서울 시내 도로 12곳의 주요 전광판, 11곳 지하철역 PDP, 500여군데의 극장 PDP에서 최초로 'M'의 티저 예고편이 동시 노출될 예정이며, 아침 출근길에서 강동원의 얼굴로 장식된 주요 무가지 1면과 거리 벽보를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 온라인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 메인 화면에서 'M'의 런칭을 알리는 광고와 함께 블로그 오픈, 특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깜짝 오픈하는 티저 홈페이지에는 8월 20일 시내 곳곳에서 관객들이 발견한 'M'의 순간을 찍어서 업로드하는 'M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 시리얼 넘버와 감독, 배우들의 사인이 담겨져 있는 특별 한정 포스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형사 Duelist' 이후 빛과 어둠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가지고 돌아온 이명세 감독의 새로운 시도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으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강동원의 또 다른 변신으로 주목 받고 있는 'M'은 10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추장훈기자 sens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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