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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진출' 김영현, "세미 슐트처럼 되고 싶다"


"반갑습니다. 김영현입니다."

김영현(31)이 K-1 진출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오는 9월 29일 서울에서 열리는 K-1 무대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정연수 FEG 코리아대표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지하 하모니 볼룸에서 가진 'K-1 월드그랑프리 2007 서울대회 파이널 16' 기자회견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알고 있겠지만 이 자리에서 김영현의 K-1 진출을 본격적으로 알린다"며 "다음달 29일 열리는 경기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영현은 "반갑습니다. 김영현입니다"라고 짧게 자신을 소개한 후 "저도 씨름을 하다가 K-1에 진출하게 됐다.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니가와 사다하루 이벤트 프로듀서 역시 "오늘 처음으로 김영현을 봤다"며 거대한 몸집에 놀라면서도 "최홍만과 마찬가지로 큰 활약을 해주길 바란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다음은 김영현과 일문일답.

-데뷔전 상대 결정됐나. K-1 진출과 데뷔전을 갖는 소감은.

"아직 선정 중인 것을 알고 있다. 다음 주 대전 카드가 발표될 때 나올 것이다.(정연수 FEG대표) 열심히 하도록 하겠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겠다."

-최홍만과 K-1 무대에서 만나는 데.

"최홍만이 먼저 K-1 들어와서 잘해줬기 때문에 나도 최선을 다하겠다. 요즘은 무에타이를 연습하고 있다. 주무기는 없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

-어떤 스타일로 가고 싶나. 붙어보고 싶은 상대는.

"세미 슐트를 많이 본받고 싶고 슐트와 같은 스타일로 성공하고 싶다."

-K-1무대에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나.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 밖에 없다."

조이뉴스24 강필주기자 letmeou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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