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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8살 연하 신인과 리얼 키스신


'가을 남자' 성시경이 신곡 '한번 더 이별'의 뮤직비디오를 23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12일 최초의 디지털 싱글을 온라인에 공개하며 활동을 재개한 성시경은 당시 뮤직비디오를 메이킹 필름으로만 공개해 정식 버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정식 뮤직비디오 공개 전 가장 화제가 됐던 부분은 성시경의 리얼한 키스신. 서해안 신두리해수욕장에서 촬영된 바닷가 장면에서 성시경은 8살 연하의 신인 배우 문채은 양과 진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뮤직비디오 촬영 후 성시경은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를 통해 '키스신도 있어서 좋았다'는 심경을 고백해 이미 많은 팬들로 하여금 궁금증과 질투심을 유발하게 했다.

성시경은 키스신 외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베개싸움을 하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연기가 너무나도 자연스러웠다는 평을 들었다. 성시경은 이와 관련, "실제 여자친구가 생기면 꼭 해보고 싶었던 모습들을 담아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성시경은 또한 마지막 이별 장면에서 애써 소리내지 않고 슬픔을 가슴에 삼키며 흘리는 눈물 연기를 펼쳐 이별에 대한 슬픔을 리얼하게 연기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성시경의 '한번 더 이별'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애절한 창법으로 온라인에 공개되자마자 단숨에 각 음악사이트에서 10위권에 오르는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성시경의 진면목을 재확인시켜주고 있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2007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콘서트에 출연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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