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그룹 god의 멤버 김태우가 휴가 기간 동안 가요계 친구 수호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앨범 발매와 함께 온라인 가요차트에서 원더걸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1위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수호가 김태우와 KCM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군 복무 중인 김태우와 음반 준비 중인 KCM은 친구인 수호의 새 앨범 준비에 직접 나서 피처링과 작곡을 해주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지난 26일 부터 음악사이트 멜론을 통해 음원을 공개한 수호는 주요 음악사이트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강원도의 한 부대에서 수색병으로 충실히 복무 중인 김태우는 지난 여름 수호의 음반 녹음 소식을 듣고 직접 피처링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8개월만에 컴백한 수호의 두번째 음반 'To.U'의 타이틀곡 '사랑... 더하기'는 김태우가 피처링을, KCM이 작곡을 맡고 수호가 직접 노래말을 붙여 세 사람의 진한 우정이 베인 곡으로 탄생됐다.
수호는 "첫번째 앨범에도 참여했던 김태우가 4박5일 휴가 동안 녹음실로 찾아와 흔쾌히 피처링 작업을 했다"며 고마움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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