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수목드라마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 박경수 연출 김종학 윤상호)가 1일 30%를 넘어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태왕사신기'는 지난 1일 31.9%를 기록하며 지난 9월 19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31.7%를 0.2% 경신했다. 또 지난 달 31일보다는 무려 4%나 올라 그 인기를 증명했다.
또다른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태왕사신기'는 29%를 차지해 30% 진입을 목전에 뒀다.
'태왕사신기'는 이날 처로(이필립)가 직접 전쟁터에 나서며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광개토태왕군이 관미성 공격을 시작하고 처로는 무시무시한 창으로 자신의 카리스마를 입증하며 주무치와 한판 대결을 펼쳤다. 이 와중 수지니(이지아)가 처로의 손에 붙잡히고 만다. 또 기하(문소리)는 호개(윤태영)에게 사신의 신물을 찾아 고구려를 차지하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반대로 SBS수목드라마 '로비스트'는 전날보다 0.2% 떨어진 14.7%에 머물며 '태왕사신기'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로비스트'는 이날 마리아(장진영)와 해리(송일국)이 본격적으로 로비스트의 길에 들어서는 모습이 그려졌지만 관심모으기에는 실패했다.
KBS '사육신'은 2.2%로 막을 내렸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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