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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다해, 드라마 '불한당' 주연 캐스팅


장혁과 이다해가 SBS 수목 드라마 '불한당'(가제, 부제 : 피노키오)에 출연을 확정했다.

'불한당'(극본 김규완, 감독 유인식, 제작 sidusHQ)은 여자를 등쳐먹는 일을 업으로 살아가는 '선수'와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천진난만 '싱글맘'의 사랑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불량주부', '불량가족'의 유인식 감독과 '피아노', '봄날' 등을 집필한 김규완 작가가 참여, 기대감을 높인다.

극중 장혁은 멀쩡한 허우대와 달콤한 혀놀림으로 여성들의 혼을 쏙 빼놓는 작업 승률 100%의 매력남 '권오준' 역을, 이다해는 남편과 사별하고 5살짜리 어린 딸과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지만,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싱글맘 '진달래' 역을 맡았다.

극중 달래(이다해 분)는 따뜻함과 천진한 심성으로 불한당같은 오준(장혁 분)을 개과천선시키며 사랑을 키워나가게 된다.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통해 감동과 슬픔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SBS 수목드라마 '불한당'은 '로비스트'의 후속으로 12월 26일부터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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