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못된 사랑'에서 권상우의 첫사랑 조앤 역에 차예련이 낙점됐다.
12월 3일에 방영되는 '못된 사랑'에서 조앤 역으로 캐스팅된 차예련은 권상우의 첫사랑으로 등장한다. 조앤이라는 캐릭터는 강렬한 인상을 풍겨야하기 때문에 제작진은 신선한 인물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 오디션도 진행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하지만 차예련은 공개오디션이 끝난 후 이런 소식을 접하고 직접 제작진들을 찾아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차예련의 오디션 결과 강렬하고 섹시하고, 그리고 순수함이 묻어나는 연기가 매력적이어서 권상우의 첫사랑으로 선택했다"며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차예련은 극중 권상우와의 뜨거운 사랑을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갈등을 하게 되고, 결국 사랑을 지키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배역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차예련은 모델로 시작해 CF, 뮤직비디오로 주목받았으며, '여고괴담', '므이' 등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과시했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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