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사랑'의 정일우-이연희 커플이 순수 커플 1위로 뽑혔다.
애니메이션 '귀를 기울이면'이 개봉을 앞두고 영화 전문 포털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실시한 '귀를 기울이면'의 시즈쿠-세이지 커플에 버금가는 순수 커플을 묻는 설문에서 '내 사랑'의 정일우-이연희 커플이 1위로 뽑힌 것.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된 이번 설문에는 총 3천229명의 참가했다.
이번 설문에서 '내 사랑'의 정일우-이연희 커플과 '첫눈'의 이준기-미야자키 아오이 커플이 박빙을 이루며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였다.

1위를 차지한 '내 사랑'의 정일우-이연희 커플은 극 중 대학 신입생과 복학생으로 등장,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풋풋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일우-이연희 커플을 뽑은 네티즌들은 "완소남 정일우와 이연희, 풋풋하고 예쁜 커플인 것 같다" "처음 사랑을 시작하며 설레어 하는 모습이 '귀를 기울이면' 두 커플처럼 예쁘다"는 등의 댓글을 올리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첫눈'의 이준기-미야자키 아오이 커플은 극 중 한국 교환 학생과 일본 여학생으로 분해 비록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사랑을 나누는 연인을 연기했다.
이 밖에도 서로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오래된 연인의 사랑 이야기인 '그 사랑을 만나다'의 한지혜-이천희, 하룻밤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지울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게 된 두 남녀의 영원한 사랑을 다룬 '이브닝'의 클레어 데인즈- 패트릭 윌슨 등 쟁쟁한 커플들이 정일우-이연희 커플의 뒤를 바짝 쫓았다.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의 첫 로맨스 애니메이션 '귀를 기울이면'은 순수 커플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오는 22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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