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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월화 1위, 대리청정 둘러싸고 긴장감 고조


여인의 눈물도 임금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했다.

MBC 월화드라마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김근홍)이 영조의 대리청정 교지를 둘러싸고 긴장감을 키우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순위 1위 자리를 굳혔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이산'은 전국시청률 23.1%로, 19.7%를 기록한 '왕과 나'를 3.4%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왕좌를 수성했다.

이날 '이산'에서는 영조(이순재 분)의 병세를 치료하기 위해 홍삼을 내놓은 화완옹주가 목숨을 걸고 치료를 지속해야 한다며 이산(이서진 분)을 설득하는 내용과 이산에게 대리청정을 맞긴다는 영조의 교지를 빼돌린 정순왕후(김여진 분)가 자신의 음모를 감추기 위해 눈물로 호소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특히 영조가 정순왕후의 눈물에 노여움을 풀긴 했지만 대리청정의 뜻을 굽히지 않아 당황하는 상황은 예기치 못한 반전에 가까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향후 '이산'은 대리청정을 맡은 이산이 칼끝을 세운 적대세력과 맞서 자신을 지킴과 동시에 정사를 돌보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 여기에 화원이 되기 위해 애쓰는 성송연(한지민 분)에게도 힘겨운 상황이 닥쳐 드라마는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S2 '얼럴뚱땅 흥신소'는 전국시청률 2.9%에 그쳤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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