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랩퍼 앤디가 이달 말 자신의 첫 솔로곡을 발표한다.
앤디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21일 지난 1998년 데뷔 이후 신화의 랩퍼로 앨범에 참여해 왔던 앤디가 신화가 아닌 '앤디'의 이름으로 솔로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현재 '뮤직인마이하트'의 남자 주인공 '장재혁' 역으로 변신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고 있는 앤디가 그동안 꾸준히 보컬 레슨을 받으며 실력을 향상시켜왔고 그러한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솔로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는 것이 앤디의 소속사 측 설명이다.
티오피미디어 측은 "이번에 앤디가 싱글로 발표할 곡의 제목은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로 첫 눈이 내린 겨울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앤디의 밝고 귀여운 이미지와 맞는 신나는 곡이 될 것"이라고 앤디의 첫 싱글곡에 대해 설명했다.
앤디는 "데뷔 10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곡이라 설레고 긴장된다"며 "요즘 신화 데뷔할 때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 뮤지컬 도전에 이어 처음으로 준비하는 솔로 앨범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하는 나의 색다른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앤디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앤디는 이달 말 첫 디지털 싱글 앨범을 공개한 후 내년 1월에는 정규앨범을 발표할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앤디는 오는 12월 2일 뮤지컬 '뮤직인마이하트'의 마지막 공연 이후 신화의 아시아 투어에 합류해 그룹 '신화'의 멤버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추장훈기자 sense@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