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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올해 영화 OST 부문 판매 1위


아일랜드산 인디 음악 영화 '원스'가 올해 영화 OST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음반사 소니BMG에 따르면 '원스' OST는 14일 기준으로 총 2만9천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올해 OST 판매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2만5천장으로 영화 OST 중 최고 판매량을 자랑하던 '드림걸즈' OST 기록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원스'는 팝·해외음반 부문에서도 폴 포츠의 '원 찬스'에 이어 전체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올해 브리트니 스피어스, 웨스트라이프 등 유명 가수들이 컴백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원스' OST 앨범은 지난 5월 발매된 이후 지금도 하루 평균 200~300장, 주말에는 500~700여장이 꾸준히 팔리고 있어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서정적인 음악과 진정성 있는 연출, 배우들의 진심어린 연기가 돋보이는 '원스'는 최고의 로맨스 뮤직 영화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2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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