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우수상은 변기수가 차지했다.
22일 오후 10시 15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2007 연예대상'이 140분 동안 생방송으로 열렸다.
변기수는 '개그콘서트'의 '까다로운 변선생' 코너에서 까칠한 변선생 역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입담을 과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변기수는 "너무나 감사드린다. 13번 개그맨 시험 떨어지면서 포기할라고 했는데, 열심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며 "끝까지 저를 믿어준 아버지, 어머니. 개그를 포기하려고 할때 힘을준 박준형, '개콘' 식구들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어떤 분에게 실례를 했는데 이 자리에서 죄송하다고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대희, 김병만, 김준호, 변기수, 이수근 등이 후보자로 올랐다.
이 날 '2007 연예대상'의 사회는 신동엽-이효리가 호흡을 맞췄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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