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스어폰어타임'(감독 정용기, 제작 윈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하는 이보영이 영화 속 노래를 전부 직접 불러 화제다.
3천 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모험을 그리고 있는 이번 영화에서 이보영은 낮에는 경성 최고의 클럽인 미네르-빠의 재즈가수로, 밤에는 도둑으로 활동하는 여자를 연기한다.
극 중 총 4곡의 곡을 직접 부른 이보영은 하루에 3시간씩 두 달간 꾸준히 음악감독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다.
이보영은 "개인적으로 노래는 좋아하지만 이렇게까지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준비했던 적은 처음이다. 새삼 가수들이 대단하게 보여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부드러운 음성을 잘 실어냈다고 평가받는 이보영의 노래가 김아중의 '마리아'와 같은 화제가 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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