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피 선데이'의 인기코너 '하이파이브' 멤버 전원이 '쌩얼'을 공개했다.
조혜련 현영 채연 등 '하이파이브' 멤버들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찾아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직업 체험'을 하는 과정에서 첫 단계로 현장에서 세안을 하고 과감하게 쌩얼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사전에 '쌩얼'에 관한 아무런 언급을 안해 출연자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직업 도전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 울며 겨자 먹기로 화장을 지울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 '하이파이브' 멤버들은 로션 하나도 바르지 못한 채 장장 10시간 동안 '쌩얼'로 버텨야 했다.
이미 '여걸식스' 시절 '쌩얼' 공개 경험이 있는 현영은 "방송 후 한 달 정도는 인터넷을 끊어야 한다"며 멤버들에게 '쌩얼' 공개 후 대처 노하우를 전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모두 '쌩얼'로 등장하자 멤버들은 서로의 얼굴을 못 알아보며 "이대로 촬영을 계속 할 수 있을까?", "이름표를 붙이고 촬영해야 하는 거 아닌가?" 등 너스레를 떨었다.
'하이파이브' 멤버 중 섹시가수 채연은 '쌩얼' 공개 후 "쌩얼이 훨씬 낫다. 앞으로 쌩얼로 활동해라~", "이보다 더 청순할 순 없다" 등 멤버들의 호평을 들으며 '청순채연'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기도.
이 날 녹화분은 오는 20일 오후 5시2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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