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영화 '더 게임'(감독 윤인호)의 언론시사회가 출연배우 신하균, 변희봉, 이혜영, 손현주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극 중 신하균(민희도 분)과 몸이 뒤바뀌어 1인2역을 소화하는 변희봉(강노식 분)은 몸은 강노식 정신은 민희도를 연기할때 민희도의 삼촌 역할인 손현주에게 거침없는 반말을 듣는다.
보는 이들은 폭소를 참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당사자인 변희봉은 "손현주는 날 갖고 노는 정도가 아니라 장난을 치는 수준이었다"라고 허탈하게 웃으며 당시의 기분을 전했다.
영화 '더 게임'은 금융계의 큰손이 가난한 거리의 화가에게 우연히 일생일대의 내기를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두 남자의 대결을 그린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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